경북 칠곡 …내년 12월 완공

 

팜스코가 차별화한 기술과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사료공장을 경북 칠곡에 신축한다. 경상도 지역 축산농가에 신선한 사료 제품 제공이 보다 용이해 졌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일 경북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에서 제 4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팜스코 임직원과 지역고객, 파트너,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공장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칠곡사료공장은 월 3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현대식 공장으로, 8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건립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한다.

첨단기술 및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으로, 제품의 재고관리, 설비관리, 제조공정 등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절감시키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지속적으로 최적화 상태를 찾아가는 스마트 공장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 사료공장은 경상도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최단거리 및 최소시간으로 제품 수송이 가능하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팜스코는 지난 44년간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칠곡 사료공장의 건립을 통해 경상남북도, 나아가 대한민국 축산농가에게 더욱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및 축산관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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