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페스티벌’ 병행

 

계란자조금이 ‘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2017 계란마라톤대회’와 ‘힘내라 계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세계 계란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금요일로 제정됐으며, 전 세계에서 계란 요리경연대회, 계란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의 일환으로 계란자조금은 지난 1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2017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사진>했다.

5km, 10km, 하프, 10km단체 등 총 4가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약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017인분의 계란요리 시식과 함께 세계 계란요리 전시, 계란 캐릭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하는 ‘힘내라 계란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관람객들에게 구운란 3000개를 무료로 증정했으며, 계란응원송 댄싱대회, 계란먹기 대회 등 계란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안영기 관리위원장은 “AI사태와 살충제계란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농가를 응원하고 운동 후 체력보충에 뛰어난 고단백 계란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요즘처럼 시원한 날씨에 운동을 즐기시고 계란을 섭취해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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