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종농가 주도 내달 13일

우량 암송아지 첫 경매 행사가 열린다. 내달 13일 전북도 소재 익산군산축협 등록우 경매장에서는 한우육종농가가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 130마리가 시장에 나선다. 경매에 나서는 대상우들은 친자감정, 유정능력정보, 질병검진 등 검증을 거친 개체들이다. 송아지뿐만 아니라 어미소에 대한 검증까지도 확인된 개체들만이 경매에 오를 수 있다.

이번 경매에는 2017년 상반기 계절번식 분만 암송아지(2~4월)만 출하 된다.

육종농가들은 이번 경매를 통해 육종농가의 개량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량 암소 생산을 통한 경제성 확인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들은 이번 경매를 시작으로 향후 암소 송아지 경매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량암송아지 경매 △일시:10월 13일(금) △장소:익산군산축협 등록우 경매시장 △주최:한우육종농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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