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협 제6대 상임이사에 김운철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16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8일 상임이사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대된 김운철 후보자가 대의원의 찬반투표에서 가결돼 재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운철 상임이사는 지난 1970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후 2001년부터 축산물판매사업소, 축산경제기획실 등을 거쳐 서울축산물공판장장, 대전충남우유농협 상임이사 등 축산부문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에는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운철 상임이사는 “한국양봉농협이 우량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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