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심의회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회원조합고정투자심의회에서 당진축협 배합사료공장 이전·신축을 위한 고정투자 안건이 승인됐다.

이번 회원조합고정투자심의회는 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가 2014년 12월에 MOU를 체결한 후 공동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6년 12월에 농협사료 이사회의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의결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추진된 것이다.

2017년 2월부터 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가 각각 1명씩 참여하는 사료공장 건설을 위한 T/F팀을 발족시켜 공장건설 인허가, 공장설계, 공장 건설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7월에 공장준공 및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함혜영 축산자원부장은 “계통배합사료공장 간 경합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간 공동사업은 배합사료 부문에서 계통공장간 처음으로 구체화되는 것으로서 공동사업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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