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 연체율 1% 이하로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5일 안양 소재 포시즌코리아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지난해 32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면서 “올해는 2018년 예수금 목표 1조원 달성의 디딤돌이 될 중요한 한해로 전임직원이 용자불구(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축협은 지난해 수신부문에서 전년대비 818억원이 증가한 8378억원, 여신부문에서 1301억원이 증가한 7242억원으로 신용사업에서 총 1조5600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자산(대출)의 건전화 및 연체 감축 업무에 노력한 결과 연체율 0.87%의 건전화를 달성했다.

배합사료공장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6000톤이 증가한 18만8000톤(661억원)의 실적을 거양해 경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정완 기자

 

홍성축협 지속적인 흑자 경영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양축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의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입어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시현,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열린 2017년도 정기대의원회의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175억6800만원(평잔순증분, 예수금 잔액기준 2166억원) △경제사업에서 1153억7500만원 △공제사업에서 55억4600만원 등 모두 1384억8900만원을 거양, 9억99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813%(3억9100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5400만원 등 모두 6억4500원을 배당키로 했다. 적립된 사업준비금 2억6400만원을 더 할 경우 배당규모는 무려 9억900만원인 셈이다.

조합은 특히 지난해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12억4600만원의 교육사업비를 투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병복씨 등 조합원 33명과 이병무 대리 등 직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한경우 기자

 

서천축협 내실있는 업무 추진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지난해 축산물 소비감소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흑자결산을 이뤄냈다.

지난 15일 열린 2017년도 정기대의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지난 해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사업에서 60억5400만원(예수금 잔액 643억원) △경제사업에서 332억원 △보험료에서 20억원등 모두 412억4700만원을 거양, 6억88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6%(7687만원)및 우선출자 3.7%(5290만원)와 이용고배당 1억 원 등 모두 2억298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사업준비금 1억7000만원을 포함하면 배당금은 모두 3억9980만원인 셈이다.

조합은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안정적인 양축을 위해 2억8580여만원(순비)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비상임이사 선거를 실시, △이권희 △신한섭 △전운식 △김영봉 △양영석 △최영묵 △최명식 △강인광 조합원을 선출했다. 한경우 기자

 

제천단양축협 경영 ‘1등급’쾌거

지난 2013년 축산물 사고로 거액의 손실을 입은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이 부실을 말끔히 털고 중앙회 경영평가 결과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천단양축협은 지난 14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제 3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결산·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결산보고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8억10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제적립금을 모두 적립하고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3억3500만원을 배당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조합의 장기적인 발전도모를 위해 한우프자라 사업 재개와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기존 수산, 중부지점을 통합한 남부지점 개점 등 굵직한 사업을 잘 마무리 했다”며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합원의 의무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윤태진 기자

 

진천축협 AI 발생 속 ‘건전화’

전직 조합장 자격시비로 오랜 내홍을 앓아온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이 지난해 1월 보궐선거를 통해 최병은 조합장이 새로이 취임하면서 1년여 만에 경영안정을 되찾고 있다. 진천축협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 4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진천축협은 지난해 11월 충북 최대 오리산지인 진천지역에 AI가 발생해 많은 가금류가 살처분 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5억7000만원의 값진 흑자결산을 일궈내 경영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에 따라 제적립금을 모두 적립하고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3억1200만원을 배당했다.

사업별로는 교육지원 사업의 경우, 조합원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조합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에게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실익지원에 역점을 뒀다. 신용사업은 열악한 농촌지역임에도 상호금융예수금이 74억2400만원이 순증한 952억2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이 150억1400만원이 순증한 767억950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윤태진 기자

 

김해축협 클린뱅크 ‘금’ 인증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16일,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6년도 사업결산안을 확정하고 사외이사를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종석 조합장은 청탁금지법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AI, FMD 등 어려운 경영여건 가운데서도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에 힘입어 상호금융 1조원 초과달성과 클린뱅크 “금” 인증조합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마트매출이 900억원을 초과 하는 등 2009년을 기점으로 8년 연속 30억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괄목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조합장은 내년은 조합설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기념행사와 함께 중장기 발전계획을 알차게 수립, 모름지기 전국제일의 김해축협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35억62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16년도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한 대의원들은 임원선거에 들어가 다음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사외이사 박완석 △이사 박영채, 신영태, 노하현, 고석, 한갑용, 김병현, 이인열 △감사 송태영, 박정본. 김점태 기자

 

밀양축협 지역과의 상생 달성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 제37기 총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경남도 예상원 농해수위원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김진출 소장, 농협사료 김익희 전무, 박재교 밀양군지부 부지부장, 김경호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자원단장 등 내빈, 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10억80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달성, 8억1800만원의 당기순익을 낸 결산을 승인하고 임기 만료된 임원선거에 들어가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금융여건과 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초과하는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상호금융 5000억원 시대의 개막과 한우개량사업소의 조기완공 등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밀양축협을 기필코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박 조합장은 밀양한우축제 신설 및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새로 선출된 이사는 이병문, 박익재, 강동훈, 유종기, 이수형, 권경호, 이동근씨 이며, 감사는 이치우, 김성백씨다. 김점태 기자

 

청도축협 조합원 실익에 최선

청도축산농협(조합장 김창태)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금동영 농협청도군지부장,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창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단방역에 힘써 축산업을 사수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조합원님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조합에서 출시한 청정 한우사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합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잔액)이 1028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4억2300만원 증가했다. 상호금융대출금(잔액)은 889억3100만원으로 전년 744억6300만원 대비 144억6800만원 증가했다. 구매사업은 배합사료 91억6800만원, TMF사료 5억6700만원, 동물약품 5억3800만원, 축산기자재 5억7800만원 등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도사업으로 송아지안정제사업 1109두, 이력추적제 2만2585두, 거세 1811두 등을 지원했다.

조합은 이 같은 사업 추진으로 3억7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박찬용 기자

 

영주축협 경제·신용 고른 성장

영주축산농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16일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신호근 농협영주시지부장, 김영진 전조합장, 이진홍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강희석 농협티엠알사료 대표,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건전한 결산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조합 발전과 조합원 여러분의 재산이 된다는 마음으로 사료 한포라도 더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주축산농협의 지난해 경제사업량은 847억원. 특히 구매사업에서 235억원, 한우프라자사업이 전년대비 19.33% 성장한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평잔이 전년대비 120억원 증가한 216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전년대비 262억원이 늘어난 1651억원, 정책대출금은 6억원이 순증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조합은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11억5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강진완도축협 피나는 노력 결실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0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임직원, 대의원, 축산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필 조합장은 “지난해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소득감소, 소비·투자 감소 등 환경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러나 임직원들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흑자결산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총 사업은 목표 1351억5200만원 대비 1246억1200만원으로 92.2%를 달성했으며 7억8100만원의 당기순손익을 시현했다.

총회에 앞서 조합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3명에 대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표창, 모범직원에 대한 농협강진군 지부장 표창, 축산물공판장계통출하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농협사료 전이용 공로상, 녹색한우브랜드 발전 공로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축산업 실익발전에 기여한 황주홍 국회의원·강진원 강진군수에 대한 축협 조합원 일동의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염승열 기자

 

해남진도축협 어려움 속 흑자 결산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5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서홍 농협해남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부단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 임직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종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부진과 소 가격이 하락하는 등 조합원 및 양축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지난 한해 였다”면서 “특히 AI 등 가축질병이 발생해 축산업은 더욱 위축됐지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기순이익 11억7500만원의 흑자결산을 냈다”고 말했다.

해남진도축협은 지난해 출자금 5억2400만원 증대, 축산물판매사업 500억원 돌파, 상호금융연체비율 5년 연속 0%대 유지 등 모든 사업이 성과를 일궈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녹색한우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시상, 농협사료 전이용 공로상, 농협계통출하 활성화 조합원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푸짐한 부상도 수여됐다. 염승열 기자

 

고창부안축협 복지조합 역량 집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은 지난 14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54명과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결산은 총 경제사업이 1089억8900만원이며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1595억4700만원이다. 대출금은 상호금융대출금 1048억9300만원과 정책자금 대출금 922억79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납입공제료는 98억9800만원을 집금했다. 당기순이익은 계획의 308%에 해당하는 8억1100만원을 시현했다.

잉여금처분은 출자금 2.2%인 2억1600만원과 이용고 1.7%를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1억8900만원을 이월시켰다.

교육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기반조성 및 소득향상을 위한 초유공급, 우량 암소 집단사업, 축산자재 무상지원, 가축개량사업, 검정사업, 안정제 사업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또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헬퍼사업 실시와 조합원 복지카드 발급, 조합원 축종별 교육 등을 추진했다. 신태호 기자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