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낙농 기술협력 첫발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진행된‘말레이시아 협동조합의 낙농사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워크숍’<사진>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낙농산업 발전과정을 배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최대 협동조합연합회인 앙카사의 특별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워크숍에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조주현 박사, 농협사료 낙농컨설팅 신동은 박사가 참석해 한국의 낙농산업 발전과정, 젖소개량기술 발전과정, 그리고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검정사업과 활용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한국 낙농가에서 활용중인 낙농사료 관련 컨설팅 등을 소개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낙농협동조합의 당면과제에 대해 가감 없이 토론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영과 감사를 받았다고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전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2014년부터 우간다에 젖소정액을 수출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 및 앙카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박 3일간 농협 축산경제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한국의 축산 선진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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