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컨설팅부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달 19·20일 양일간 인천강화옹진축협 대회의실과 강화지역 한우 선도농장에서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30명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컨설팅 역량 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자격증 취득 3년 이상자와 현장실무 경력 4년 이상인 축협과 농협사료 직원을 대상으로 △우량 한우 번식기반 강화 방안(정재경 박사) △쇠고기 등급제도 보완방향(김관태 본부장) △강화 한우 선도농장의 사양관리 노하우 강의(김학수 대표)와 농장견학 순서로 실시됐다.

정재경 박사는 번식기반 회복을 위해선 무엇보다 번식농가에 대한 소득보장이 돼야만 번식농가가 늘 수 있다며, 그 동안 축협을 대상으로 연구했던 한우 암소집단에 대한 자질평가를 중심으로 암소의 선발과 도태기준, 적정 종모우 정액 선정기준, 외모심사(체형), 혈통정보(족보), 유전자(DNA), 후대검정(자손성적) 및 초음파(자신성적)을 이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함혜영 축산컨설팅부장은 “앞으로도 축산컨설턴트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분들이 호응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격려하고 “한우농가에 대한 컨설팅 성과는 조합원께서 조합중심으로 가축출하, 사료이용, 가축시장 등 경제사업 이용률이므로 각 사업부문마다 실천 목표량을 명확히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한우농가 컨설팅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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