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주기 개선 건의키로

 

경인지구축협 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최재학 용인축협장, 이하 경인군납협의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경인군납협의회 소속 축협의 계획생산품목(돼지·육계·계란·우유 등의 수탁품) 납품실적은 1만1974톤, 금액으로는 730억4600만원이다. 비계획생산품목 납품실적은 3789톤으로 금액으로는 722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납품실적은 금액 기준 전국축협 총 납품실적의 36.6%에 달한다.

한편 참석 조합장들은 구매요구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 구매요구서에는 ‘냉동 보관된 제품은 세절 작업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납품해야 한다’로 규정돼 있는데, 이를 210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

조합장들은 그 이유에 대해 “FMD 및 AI가 토작화 되다시피해 계획생산에 의한 재고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매요구서상 납품 주기(180일) 개선(210일)을 군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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