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서 1000여명 참석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11일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무대에서 조합창립 48주년과 유통센터 개장 2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서일준 거제시부시장, 지역출신 경남도의원, 시의원, 박재종 경남축협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장, 거제관내 농협장, 임원 및 농·축협관계자, 조합원과 거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용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48년의 역사를 기록한 거제축협이 이제 지역을 리드하는 당당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조합을 전 이용해준 조합원과 거제시민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거제축협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더 높이고 조합원과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선진축협을 만들 것”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마음대축제의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동조합 컨벤션홀에서는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출신으로 고관절·슬관절 분야의 명의인 조세현 거봉백병원 원장의 ‘100세튼튼 관절이야기’ 특강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거제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과 창작타악그룹 TaShow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한마음대축제는 김수용 조합장의 환영사, 김한표 국회의원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의 축사 등 축하순서에 이어 경남 초음파육질진단대회 시상식과 조합원자녀 50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7장학금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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