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 초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해외바이어 및 국내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국내 한우고기 생산 및 도축·가공 유통현장을 소개했다. <사진>

이들은 음성축산물공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대관령한우시험장 등을 돌며 도축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단계의 현장을 직접 지켜보고 많은 의견을 나눴다.

홍콩의 축산물 대형 수입·유통업체인 엘리트(Elite)사 크리스틴 바이어는 “많은 나라의 프리미엄 육류를 취급하고있지만 이러한 생산공정을 본 것은 처음” 이라면서 “한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한우는 식감이 우수하고 신선한 이미지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홍콩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면서 홍콩시장내에서 일본의 화우를 견주어 경쟁할 수 있는 것은 한우뿐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밝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면 일정한 품질과 가격에 대한 안정성이 중요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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