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전자경매장

경기도 가평의 이효재씨가 출품한 8개월령 송아지가 821만원에 최고가로 낙찰됐다.

지난 13일 전북 익산군산축협 전자 경매장에서 열린 한우육종농가들이 생산한 우량암소 경매 행사에는 122마리의 암송아지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이날 최고가는 가평의 이효재 씨의 8개 월령 암송아지가 차지했다. 이 송아지의 아비는 KPN 946이며, 육종가는 도체중 23.74, 등심단면적 5.13, 등지방두께 0.44, 근내지방도 0.98이다.

이병환 육종농가협의회장은 “첫 행사인 만큼 100%만족할 수는 없지만 첫발을 내딛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육종농가협의회 회원 농가들과 협의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지속적인 행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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