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설훈)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김영록 농축산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 관련해 “현재 1단계 적법화 대상 농가 중 26%가 적법화를 완료했고 34%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개별 농가의 노력 정도를 평가해 관련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탁금지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권익위 등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 하겠다”며 “식사는 5만원, 선물은 10만원으로 조정하고,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경조사비를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고 화환을 별도로 인정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겠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영록 농축산부 장관이 본격적인 국감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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