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실익증대 기여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

 

김대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이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및 철저한 가축 방역 활동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달 13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로부터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대중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21일 전국 최연소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젊음과 패기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복리증진 및 생산성 향상, 축산물 유통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만금 노출지 100ha를 활용한 조사료 직접 재배에 이어 올해에는 부안군이 조사료 전문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신규 470ha를 추가한 1300ha를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수입조사료를 대신하여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된 것이다.

또 올해 왕겨사업을 새로이 추진하여 고창·부안군 관내 농협 RPC와의 상생 경영으로 가격인하를 도모해 지난달 말 현재 75농가에게 595톤을 공급했다. 이 같은 왕겨사업은 시장가격 경쟁척도 역할 및 정량 정품 공급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고 있다.

가축방역에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AI 확산방지와 축산농가 방역의식 제고에 앞장서는 등 축산인의 가장 애로 사항인 가축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중 조합장은 수상소감으로 “고창부안축협은 축산인의 행복과 소득증대를 위한 축협 구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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