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공판·판매장·협력업체 등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계통조직에서 다뤄지고 있는 축산물에 대한 전면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군납 축산물 공급을 담당하는 인천가공사업소를 방문한 김태환 대표이사는 “밤낮없이 국가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5일엔 국내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출하현황 및 경매 상황을 점검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난 출하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음성축산물공판장은 평일 소 100두를 추가 도축하고, 토요일 정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협안심축산도 14일부터 22일까지 축산물공판장 및 판매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 쇠고기 이력제 관리 △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격 사업장 및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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