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위해 사고 예방 불량식품 유통 등 차단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여름철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일까지 열흘간 축산물 작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농협 안심축산사업부 직원, 식품위생전문위원 등 총 20명이 나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 및 유통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 원산지 표시 △ 유통기한 △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 쇠고기 이력제 관리 △ 영업자 준수사항 △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윤효진 부장은 “우리가 먹는 식품의 안전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의 영역”이라며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 할 수 있는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 결과 부적격 적발된 사업장은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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