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가치 알리는 계기되길”

 

「한민족과 한우」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마장동 태우그린푸드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한우가 현재 청탁금지법, 수입 쇠고기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민족이 어렵던 시절 그 곁에 한우가 있었던 것처럼 한우 곁에는 항상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다”면서 “이번 「한민족과 한우」 발간을 통해 우리 한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고, 소비자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도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이자 토종가축으로 지정된 한우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자랑거리”라면서 “역사, 문화, 풍속, 유적, 의료 등 민족과 함께 해온 한우의 문화를 정리한 것으로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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