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에프비솔루션즈와 업무협약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가업승계 솔루션을 확대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본사에서 에프비솔루션즈(대표 김선화)와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으로 축산농가에게 가업승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기존에 진행하던 지역 2세 세미나, 사양기술 교육에서 한발 더 앞서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워크숍, 컨설팅과 내부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퓨리나 WSY2500 위너스클럽 특별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고객들에 가업승계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내부 교육을 통해 가업승계 컨설팅 역량을 확보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 선진국 사례에서 보면 유럽의 우수 농가들은 가업농으로 3, 4대 축산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전체 6만 7000여개 농장 중 98%가 가족 농장이며 성공적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축산농가 현황으로 보면 양돈의 경우 37.9% 정도가 60대 이상으로 고령화됐고, 승계에 관한 준비나 계획이 없는 농가가 전체 50% 이상(양돈 52.8%, 전체 58.8%)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미래 축산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보균 대표는 “단순한 부의 승계가 아닌 사회적 자본의 승계를 통해서 축산이 가진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잇는 아름다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노력의 한 축으로 축산농가들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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