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4일 본점 신축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새 출발과 새 도약을 시작했다.

경남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817번지, 신축청사에서 가진 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와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 강기갑 전 의원, 박재종 경남축협장협의회장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장, 조합 임원, 사천지역 농축산 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그동안 한 결 같이 조합을 사랑해준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참여, 그리고 깊은 관심과 협력을 해준 관계기관의 관심이 결실을 맺어 숙원이던 새 청사를 준공하게 됐다고 그 공을 돌리고, 조합원의 권익과 이용고객의 편익제공에 더욱 노력해 상호금융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조합원과 고객으로 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사천축협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농협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54년 사천축협 역사의 새 획을 마련한 청사준공을 계기로 향후 50년을 향한 알찬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준공된 사천축협 새 청사는 2989㎡(904평)의 부지에 연건평이 1456.21㎡(440평)로 금융점포와 대·소회의실, 동물병원, 사료판매장, 직원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에 토지와 건물을 구입한 후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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