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 수상 축협·축산발전 기여 공로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이 축협 및 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 지역 축산업계에 경사가 되고 있다. 정 조합장은 지난달 30일 농협설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전달받았다. “산업포장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 1500여 천안축협 조합원과 임직원들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이루어 진 것으로 나에게는 과분한 상”이라고 그 공을 돌리며 “이 영광을 조합원과 임·직원과 함께하며 이를 기회로 축산발전과 조합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조합장은 지난 2005년 4월 취임 후 남다른 경영수완을 발휘, 충남은 물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대형 축협(신용사업+경제사업, 1조4000억원 규모)으로 육성해온 장본인.

특히 전국축산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대화와 설득으로 축산업계에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 조합장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가운데 종합청사 신축·이전사업은 단연 최고로 꼽힌다.

종합청사 내에 한우프라자와 하나로마트를 운영, 조합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 마련은 물론 조합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한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정 조합장은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및 종식에 앞장섰으며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가들이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또한 직접 직원들과 살처분 현장에 참여해서 조기종식에 앞장섰고 피해농가의 사료대금 상환기간 6개월 유예 및 2억원의 이자를 감면해서 안정적인 농장경영에 기여했고. 가축분뇨악취로 인한 민원이 축산업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안정적인 축산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 에너지화 사업을 역점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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