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에 총 5800만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최근 조합원 양축농가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축협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양축현장을 지키는 양축농가를 격려했다.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2017 축협 장학금 전달에는 평소 협동조합 정신이 투철하고 조합 사업에 충실한 조합원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인 조합원(이상익) 자녀 이치형(고려대)씨등 대학생 29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모두 5800만원이 전달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사업은 사람이 희망이고 홍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홍성축협은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 같은 사업 이외에도 조합원 건강진단사업을 비롯해 가축공제와 재해지원사업을 추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오고 있는 한편 원활한 양축지원을 위한 가축진료, 인공수정사업 등 각종지도사업에 모두 18억90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운용해오고 있다

한편 홍성축협은 장학사업을 통해 양축농가 후계세대의 지속 발굴과 육성으로 잠재고객의 이탈을 방지함과 조합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미래 고객에 대한 사전 우위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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