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포 11개 운영 중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안양축협에 따르면 최근 1년 9개월 여만에 상호금융예수금이 3000억원 순증해 지난 9일 1조원을 넘어섰다.

안양축협은 1954년 시흥군 동업조합으로 설립, 1983년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해 상호금융예수금이 1983년 100억원을 달성한 이래 1994년 1000억원, 2000년 2000억원, 2004년 3000억원, 2006년 4000억원, 2009년 5000억원, 2010년 6000억원, 2015년 7000억원, 2016년 8000억원을 달성했고 2017년 6월 9일 1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양축협은 현재 지난 5일 개점한 배곧지점을 포함해 본점 외 11개 신용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손연식 조합장은 “금융사업 특판 행사와 적극적인 외부 유치 등의 노력의 결과로 예수금이 급증했다. 당초 예수금 1조원 달성은 2018년 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 9일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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