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축 관리

❍ 봄철, 잦은 황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피해 발생 대비 가축관리 요령에 따른 관리가 필요

❍ 일교차가 10℃이상 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질의 사료급여 및 축사 소독, 환기 등 사양관리가 필요

❍ 송아지는 아침저녁으로 바깥의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야간에는 보온을 해주고, 낮에는 환기가 충분히 되도록 해야 함

❍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고, 방목한 소들은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서 사육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함

❍ 한우에서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 미네랄 등을 급여하여 소화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

❍ 돼지는 기온차에 의해 질병 발생, 번식 및 성장이 저해되기 쉬우므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적절한 환기가 필요

❍ 산란계는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게 되는 시기이므로 알 낳는 정도 및 해 길에 따라 사료 양과 조명 조절 필요

- 특히 온도 유지를 위해 밀폐하는 경우, 유해가스, 배설물 먼지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환기가 필요

 

2. 사료작물 관리

< 동계 사료작물 >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곤포 담근먹이 제조시 적정 수분함량은 60∼65%로 수확 후 한나절 정도 예비건조를 하는 것이 필요함

- 수확 시 컨디셔너가 부착된 모우어컨디셔너를 이용하여 예취하고 반전기(테더)를 이용하여 1일 1~2회 정도 뒤집기 작업을 하면 예취 후 3~4일경 건초 조제 가능

* 건초조제 적기 : 5월~6월 중 일기예보를 통해 3~4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 날로 선택

* 식물체 마디가 검정색으로 변하고 부러지면 곤포(베일)작업

* 포장에서 건조 중 비가 예상되면 곤포하여 헤일리지 생산

❍ 청보리는 이삭이 나온 후에 건물 및 양분 축적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호숙기부터 황숙기 사이 수확하는 것이 좋음

- 곤포 담근먹이 제조시 전용 미생물 첨가제 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

❍ 조사료 담근먹이는 저장 중 비닐이 훼손되면 불량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관찰하고 훼손된 곳은 즉시 테이프로 막아주어야 함

< 하계 사료작물 >

❍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당 90~100㎏의 질소비료 시비하는데, 기계로 살포할 때는 옥수수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을 실시

❍ 옥수수에서 멸강충 방제를 위해서는 5월 하순경부터 생육관찰을 잘 하고 발생하는 즉시 살충제를 살포해 주어야 함. 멸강충은 돌발 해충으로 전체 면적에 큰 피해를 주므로 조기 예찰이 중요함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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