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 품질개선 차원

 

동양물산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NP승용이앙기 품질에 대한 초기가동조사를 실시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전국 50여개 작업현장에서 최신형 NP승용이앙기에 대한 초기가동조사(TDA)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동양물산은 NP승용이앙기의 품질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청취한 소비자 개선사항을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NP승용이앙기는 지난해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한 일본 ISEKI 社의 90주년 기획제품이다.

고객의 취향과 작업환경에 맞춰 가솔린 6조, 디젤 6조, 디젤 8조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례제어밸브를 채택해 1.86m/s의 빠른 작업시에도 안정된 식부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앙 깊이를 최적화해 빠른 활착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엔진소음과 진동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묘탱크 정렬과 논머리 이앙기능을 채택해 손으로 모를 떼우는 작업을 최소화 했으며, 전륜 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이 좋고 장시간 작업에도 편안하다.

모니터 계기판에 센서부가 표시돼 쉽게 고장유무를 판단토록 한 장점도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승용이앙기 NP시리즈 650여대를 국내에 공급한 바 있다”면서 “이미 필드 검증을 마치고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에는 8% 정도 늘어난 700여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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