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서 검증

 

대한뉴팜과 한국히프라는 지난 4월 26일 경남 부곡 및 경주를 시작으로 27일 전남 광주, 28일 천안과 서울에서 젖소 농가 및 수의사를 대상으로 유방염백신 ‘히프라 스타박’ 효능을 알리는 제품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히프라 스타박’ 백신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대장균(E.coli)에 의한 젖소 유방염을 예방하는 다가 백신이며 유럽의약청(EMA)에 최초로 등록된 유일한 유방염 백신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세미나에서 대니 잘두엔도 히프라 스페인 축우담당 매니저는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생성되는 다당류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거나 부착인자를 무력화시켜 유방염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으로 응고효소 음성포도상구균(CNS)에 대한 교차방어가 가능한 제품이며, 최근 낙농 선진국인 유럽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장균성 유방염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대장균군에도 교차방어가 가능한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히프라 스타박’은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등록돼 판매 중으로 국내·외 실험결과 유방염예방은 물론 유량증가, 유질개선, 체세포 수 감소 등 생산성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백신 후 발생하는 부작용(화농, 체세포 수 상승)이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내성문제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사용을 줄여가고 있다. 유방염 역시 진단과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낙농 농가에서 유방염 질병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히프라 스타박’ 세미나에도 농가 및 수의사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히프라 스타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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