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까지 행사 다채

 
 

농협경제지주의 대표적 6차 산업형 축제인 안성팜랜드 호밀밭축제가 지난 21일 개장돼,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호밀밭축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호밀밭을 메인테마로 하는 축제로, 10만평 초원에 펼쳐진 광활한 호밀밭과 바람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이 3만평의 대지에 펼쳐져, 호밀밭과 유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매년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고 있다. 드넓은 초지에 펼쳐진 초록 물결의 호밀밭과 화사한 유채꽃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매년 축제기간 10만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직접 먹고, 만지며 오감으로 호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밀빵·쿠키 만들기, 호밀 짚공예체험, 호밀 구워먹기 등 다양한 호밀체험과 면양과 달리기, 양털깎기 등 즐거운 가축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매우 적합하다.

또 호밀이 자라나는 순서에 따라 호밀피리 만들기, 호밀 구워먹기, 호밀 타작체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중 식당에서는 찾기 힘든 호밀전, 호밀튀김 등 호밀을 이용한 식사메뉴도 구성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식당가는 저녁 9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8053-7979이며, 이메일 www.nhasfarmland.com을 통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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