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한돈 신선육 패키지’ 구매가 5월 경에는 서울·수도권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와 해당 사업 시범 사업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

한돈자조금은 안정적인 한돈소비 확대 일환으로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공략 한다. 한돈 200g과 무쌈과 소금 등을 한돈 패키지로 구성해 편의점에서 판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 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7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 중 한돈 소비 패러다임 다변화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1인 가구가 돼지고기를 먹으려면 필요한 양 이상의 상추·소금 등을 사야 한다”며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돼지고기와 각종 준비재료를 한 팩에 소용량으로 담아 편의점에서 파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 이와 함께 명절에만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상시 운영한다. 이는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삼겹살데이 기념 할인권 증정 등 이벤트를 오는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돈 수출 사업도 지원한다. 한돈 BI를 수출 공동 브랜드로 사용하고 한돈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 비용 지원 위주 사업 추진(박람회·해외홍보·시식회 등 지원) 한다.

한편 한돈자조금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상파 일일드라마 제작 지원(5월~11월) △한돈 UCC 공모전(4~6월) △한돈 캠핑 행사 계획(5월) △프로야구 스폰서데이 및 시구이벤트(상반기 중) △영양사 대상 부위별 가공 체험교육(3월~11월) △어린이 대상 한돈 교육(3월~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