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 예산 편성도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이 조합원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의 적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총동원해서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진장축협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허가축사에 대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 중이며 실사를 통해 무허가축사로 판명이 날 경우 지원과 상담을 거쳐 서류를 준비하여 행정기관에 접수하고 있다. 그러나 관할구역이 3개 군에 걸쳐 있고 각 군마다 조례가 상이하여 이를 적용하는데 애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 무허가 축사를 완전히 적법화 하려면 행정절차 간소화 등 정책적인 지원과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축산농가 조합원께서는 자체적으로 철저히 조사하여 빠짐없이 신청해 축사가 적법화 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이 같은 조합원의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위해 신청에 필요한 비용으로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