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이미지 부각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해에 홍콩·마카오 등지로 수출한 축산물 물량이 전국 농·축협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해 5월 25일 보들결제주한우 등심·채끝·목심·갈비 등 580kg을 첫 수출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말까지 20차례에 걸쳐 보들결제주한우 11톤, 제주촌포크 800kg을 수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홍콩·마카오 소비지에서 청정 제주산 축산물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홍콩 현지에 직원 수시 파견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을 전개하는 가운데, 보들결제주한우 25톤, 제주촌포크 5톤의 수출 목표 계획을 수립했다.

송봉섭 조합장은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보들결제주한우, 제주촌포크가 앞으로 더 큰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이 좋은 가격으로 소비 유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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