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군산공장, 업계 최초

 

수의사회와 의사협회가 국민건강 향상 및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ONE HEALTH’ 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과 수의학의 공통된 접근방법(ONE HEALTH)을 바탕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건강한 사람=건강한 동물)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각 소속 회원의 교육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공중보건위기를 초래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대비가 소홀하면 조만간 인류는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수의사회는 공통된 접근방법을 바탕으로 신종감염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가축과 사람에서 일어나는 감염병들이 별개가 아닌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라는 정신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삼계탕 시식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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