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집중 조사 예고

 

가금류 유기·무항생제 인증농가의 인증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조사가 실시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유기·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인증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어 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경영 관련자료 기록·관리와 가축 및 축사에 유기합성농약 및 금지 자재 사용여부로, 수시 불시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란계의 경우 와구모 등의 구제를 위한 유기합성농약 등 사용여부를, 육계의 경우 예방 목적의 동물약품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계란과 계분, 사료 등의 잔류농약검사와 동물약품검사도 병행한다.

품관원 관계자는 “유기 또는 무항생제 가금농가가 인증기준 위반으로 인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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