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에 물품전달

 

농협사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30일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지역민을 위해 준비한 기부물품 증정식을 갖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동구에서 주최한 이웃돕기인‘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참여했다.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동절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농협사료에서 기부하는 물품은 횡성축협에서 판매하는 한우 스테이크 2000만원 상당으로써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고민하는 농가를 지원하게 되는 효과까지 일거양득으로 거두게 된 셈이다. 기부물품은 강동푸드마켓으로 전달되어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이 지원받게 된다.

장춘환 대표이사는 “농협 구성원의 일원으로 항상 상생과 나눔의 실천에 대해서 고민해왔다”면서 “작고 약소한 지금의 기부지만 온정의 손길이 되어 춥고 외로운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강동구에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에도 금년까지 매년 참여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으며, 금번 기부까지 포함하여‘상생’을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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