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 승용마 전진기지화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5000억원 규모의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제주 제 2공항이 들어설 성산읍 지역에 금융과 경제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종합사업부지를 취득하기로 했으며, 신화역사공원 준공에 대비해 서광 축산물플라자 증축, 하나로마트 신규 진출 등에 대한 200억원 규모의 고정투자계획도 함께 승인했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 자체 능력으로 100%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말산업 육성 및 추진과 관련하여 전국으로 승용마를 보급하는 전진기지가 될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다자녀출산장려금을 조합원 7명에게 지급했고, 고성암 현 상임이사를 제 3대 상임이사로 다시 선출했다.

송봉섭 조합장은 “제 2의 도약을 위해 다소 무리가 있지만 반드시 추진해야 할 투자계획을 확정,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 능력만으로 완전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여건을 앞당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정희 기자

 

제주양돈농협 재도약 발판 마련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물 유통 활성화 등 조합원·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제반 노력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했다. 또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제주도니 안심LPC 축산물종합처리장 공적률이 35%에 이른다고 전했다.

김성진 조합장은 “조합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우리 조합이 100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라 생각한다”며 “안심LPC 건설은 제주양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육종·사료·도축·가공까지 우리 조합 제주도니 계열화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올해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인 전년대비 61억원을 순증했다. 직원들 역시 20억원을 우선 출자해 올해 9월 조합이 속한 7그룹 전국 농협 중에 출자금 증대 1위를 차지했다. 한정희 기자

 

대전축협 축산물 유통 선도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새해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원해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모범적인 도시형 축협육성과 축산물유통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조합은 내년에 경제사업에서 303억3700만원, 신용사업 중 예수금(잔액)의 경우 5613억3500만원, 보험료 160억9800만원, 출자금 124억 등을 거양하는 한편 이를 원만히 추진, 11억9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양축가 실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12억9000만원(전년도 12억원보다 8200만원 증가)을 수립하고 계통출하 활성화를 위한 운임비 지원, 조사료 유통화 및 선도 조합원 사료지원을 비롯 한우농가 기술교육 및 초음파 진단, 공동방제, 조합원 건강진단 및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18억5300만원을 신규 투자, 주유소, 생축장, 동물병원을 신설하고 신용사업장 신설 및 이전도 적극 추진한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천안축협 복지 증진 앞장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새해에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및 보험사업 등 총 사업물량 1조5846억7500만원(신용사업 잔액기준+보험료)을 거양한다는 방침이다.

새해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내년에는 경제 사업을 내실화, 경제 사업부문에서 769억6700만원을 비롯해 신용사업에서 1조4920억원(예수금 8004억+상호금융 및 정책 대출금 6916억-잔액기준)을 거양해 21억2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특히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을 금년 추정실적보다 7% 늘어난 18억6900만원(교육지원사업 수익포함)의 교육지원비를 책정, 가축재해보험을 비롯 가축소독약품 및 방역약품 등 축산기자재지원, 축종별 기술교육, 초음파진단 등 축산컨설팅 등 양축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실익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조합원 안전공제와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지원 등 조합원의 복리증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 교육지원 초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새해에도 대의원으로 구성된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기된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하는 한편 외형 성장보다는 변화와 조합역할에 충실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2017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 사업에서 2462억원, 신용사업에서 5203억원, 공제사업에서 125억원 등 모두 7965억여 원을 거양해 32억1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것. 전체 사업량의 경우 금년 추정실적 4628억원보다 무려 12.4% 증가한 것이다.

경제사업별로 보면 구매사업에서 392억원, 판매사업으로 1218억원, 마트사업에서 431억7000만원, 가공제품사업 316억7700만원, 이용사업 57억4000만원, 수수료 33억여 원등을 거양한다는 것. 경제사업은 금년보다 7.8% 확대된다.

한편 조합은 축산농가의 원할한 양축을 위한 조합역할을 증진키 위해 금년보다 무려 29% 늘어난 24억6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했다. 한경우 기자

 

아산축협 경제·신용 균형 성장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새해에도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2017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11억86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 △약품지원 및 진료 △축산자재 지원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낙농검정 및 헬퍼사업 지원 △가축공제지원 및 자녀 장학금지원 등 양축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친다.

543억6000여 만원을 새로 고정투자, 종합시설(본점, 하나로마트, 식당, 가공시설 등)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비롯, 지점 신설 및 축산사업단지 및 경매시장부지 취득, 경제사업장 기계장치를 교체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시설을 확충하는 아산축협은 새해에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균형성장 시킨다는 전략이다.

경제사업은 1060억원, 신용사업(잔액기준) 예수금은 3032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2412억 원, 보험료 74억여 원 등을 거양하거나 유치할 계획.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될 경우 조합은 8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예산축협 지역사회와 함께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새해에도 하나로마트 및 한우프라자 사업의 내실화와 가축분뇨자원화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통한 양축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육성하는데 힘써나가기로 했다.

조합의 새해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새해에 책정한 교육지원비가 금년추정 실적보다 20.38% 늘어난 6억1600만원에서 조합경영방침을 반증한다. 공동방제단운영을 비롯 쇠고기 생산이력제 사업, 유우검정사업, 초음파진단사업, 소독약 등 축산기자재 지원, 선도농가육성자금 지원, 재해보험 지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친다. 조합은 내년에 경제사업에서 금년 추정실적보다 10.54% 늘어난 1097억2700만원을 거양하고 신용사업 중 예수금(잔액)은 993억원을 유치, 3억35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모두 6억2000만원을 고정자산에 투자, 축분자원화 사업을 위한 설계를 비롯 업무능률향상을 위한 각종 기구 및 기계장치 등을 구입하거나 교체한다. 한경우 기자

 

당진축협 내실경영에 주력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새해에도 한우프라자 및 하나로마트 등 유통사업과 가공사업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 신용사업과 균형성장을 도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합이 확정한 2017년도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경제사업에서 1113억8900만원, 예수금2700억원(잔액), 보험료 60억9200만원, 납입출자금 94억2300만원 등을 거양할 계획.

조합은 특히 양축가 조합원의 원할한 축산경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13억1500여만원(금년추정실적 10억9600만원보다 19.85% 확대)을 편성하고 환원사업과 동물병원 HACCP컨설팅 20농가, 축산계 시설 설치지원, 초음파 진단, 방역 및 진료사업, 각종 기자재 지원 등 양축현장 위주의 지도사업과 기술교육을 위한 집하교육과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및 조합원안전보험 지원 등 복지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당진축협은 내년에도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당진낙협 현장중심 사업 총력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새해에도 지역낙농을 선도하는 품목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 아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을 건립, 낙농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원유 생산 조절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조사료가공 및 축분처리사업과 지도사업 등 낙농현장 중심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새해에는 57억4000만원을 투자, 조합원 숙원사업인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기반 조성과 각종 기계 장비 교체 및 구입을 통한 낙농가 소득증대와 신용사업의 기반 확대를 통해 경제 사업을 뒷받침, 낙농가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경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도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새해에는 경제 사업부문에서 1539억원, 신용사업은 1755억원 등을 거양,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 낙농가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을 위해 금년보다 10% 늘어난 11억1400여 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 검정사업을 비롯 헬퍼사업, 가축분뇨지원사업, 방역 및 소독약품 등의 축산기자재 지원 등 양축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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