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한마음 대회“축산인 화합…위기극복”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2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영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 전남도의회부의장, 이동권 전남도의회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김태환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신창기 농협영광군지부장, 농축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축산인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평양예술단공연, 화합게임 및 읍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진 행사를 통해 영광군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져 정보교류와 하나된 모습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제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기어자전거, 화장지, 세제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조합원 전원에게 도자기 홈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협상 타결에 의한 축산물 수입증가 및 김영란 법 발효로 인한 축산물 소비 감축으로 우리 축산업이 중요한 변화기에 직면했다”면서 “우리 축산가족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내 이겨 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AI발병으로 가금류 사육조합원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애석하다”면서 “방역에 철저를 기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