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이사회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천된 윤남섭 현 상임이사<사진>가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4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선에 연임된 윤남섭 상임이사는 충남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논산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후 무려 35년 동안 줄곧 논산계룡축협에서 지역 축산진흥과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토박이 축협맨.

일반직원에서 경제상무와 식육유통센터와 유기질비료공장 등 각 사업소 장장 등 경영자 직을 수행해오면서 농림부(현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농협중앙회장의 우수 직원 및 공로상 등 많은 표창을 받은바 있다.

연임의 영광을 안은 윤남섭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서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사업규모 1조원 시대를 앞두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힘써 노력함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조합원과의 상생을 통한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한다는 경영 목표아래 △경영합리화 등 사업을 통한 조합원과 조합의 화학적 상생을 추진하고 △경영자원의 효율화 등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성장을 토대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인재경영을 통해 조합의 자산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어려운 축산여건 타개와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조사료사업을 비롯 축산물종합처리장, 축산컨설팅 등 각종 대안을 마련,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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