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농가 무상보수

 

NH개발(대표이사 김성훈)은 지난달 23일 지난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함안군 사정리 축산농가에 대한 무상복구 지원을 실시<사진>했다.

피해농가는 지난해 농협사료와 NH개발이 MOU체결을 통해 진행한 ‘축사지붕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 대상 농가이며, 함안축협과 농협사료는 대상농가 선정과 설치비용(무이자 혜택) 등을 지원하고, NH개발은 설치공사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이날 피해 농업인 박정규씨는 “ 올해 초 설치했던 태양광발전시설이 갑작스런 태풍으로 크게 파손되었으나, 당초 보험회사에서 보험가입을 거절하여 복구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무상보수로 큰 시름을 덜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성훈 NH개발 대표이사는 “농협의 계열사로서 회장님께서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 가서 농가 실질소득 증가에 기여하자고 늘 강조하시는데, 이번 지원으로 회사이념과 농심(農心)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화답하고, 지속적인 농촌지원활동을 약속했다.

NH개발은 이외에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농촌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농촌사랑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농협중앙회의 새로운 도농협동 모델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도 참여하여 농촌사회에 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농촌사회 고령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노후주택의 주거환경개선(100채)’ 공사를 지원함은 물론, 농번기 전후로는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지원을 위해 영농차량에 대한 무상점검(3000대) 등 적극적인 나눔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