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노인복지관서 ‘한돈데이’ 기념 나눔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17일, 양산시 노인복지관에서 한돈데이 기념 한돈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경남농협부본부장,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오성주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장 및 이정우 양산시복지재단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급식소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노인 300여 명에게 한돈으로 만든 돼지고기 수육 등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한돈행사는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농협과 양산기장축협이 주관해 ‘한돈데이를 기념하고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학윤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은“최근 지진과 태풍 피해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다” 고 지적하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지역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한편 활력소가 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을 강조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매년 다양한 한돈 나눔 행사와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에 태풍과 지진의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 며 “장기적인 조선업 불황과 최근 콜레라 등의 여파로 지역 소비경제가 위축된 거제지역에서도 다가오는 21일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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