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신식품과 제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의 퓨리나사료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이사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4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안양 협신식품에서 개최됐다.

이 품평회는 1차 고객인 생산농가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가진 한우의 생산을 독려하고, 2차 고객인 유통업체에는 차별화된 품질의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탐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13년 협신식품과 사업제휴 이후 올해로 4번째로 대표적인 한우품평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심사를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유무상 경기지원장은 심사 발표에서 “총 45농장에서 45두의 한우 거세우가 출하되어 1++등급 13두, 29%, 1+등급, 28두 62%, 고급육인 1+이상 92%로 2016년 상반기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55% 대비 36%의 높은 고급육이 출현해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또 “등지방 두께가 평균 13.8mm로 전국평균(13.7mm)보다 0.1mm 두꺼웠으며, 등심단면적은 101.96cm2로 전국 한우 거세평균(91.8cm2)보다 매우 우수(10.16cm2) 했다”며 “지속적으로 좋은 품평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대상 수상은 홍성한우 박상용 대표로 1++A, 도체중 455kg, 경락단가 4만 1500원으로 총 지육대금 1888만 2500원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금상은 경기 포천 장영규 대표, 은상은 경북 김천 백호기 대표, 동상은 경북 김천 이수형 대표, 최고 등심상은 홍성한우 김성복 대표, 최다 육량상에는 양평축협 황순경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성한우 박상용 대표는 “한우 사육한지 10년이 됐는데 퓨리나팀과 함께 묵묵히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한우 고급육 생산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순 퓨리나 전략마케팅 전무는 “퓨리나 사료는 앞으로도 국내외 선진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평창기술연구소를 통한 자체 연구 개발을 주도하여 한우산업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은 축적된 거세우 연구 결과와 선진 영양 이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우전용 성장 모델을 접목해 기존 한우 거세우의 도체중과 육질등급을 더욱 높이면서도 등심단면적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통해 정육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