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최근 신용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시설편의를 위한 일환으로 세종범지기지점을 개점<사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세종시 아름동 달빛로 196 현지에서 가진 개점식에는 정문영 회장(전국축산발전협의회·천안축협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주민과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 이기모 홍성낙협 조합장, 맹광렬 천안공주낙협 조합장, 박천구 금산축협 조합장 등 관내 축협 조합장 및 낙농가 조합원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세종범지기지점은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아름동)의 5000가구 대단위 공동주택인근에 위치, 도시 유휴자금의 축산자금화에 큰 성과가 기대되는 신용사업장. 박정수 지점장을 비롯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곳은 연건평 264㎡(80평, 지상 2층 건물)규모로 연말까지 신용사업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세종시에는 조합원이 70여명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우유농협은 신용사업장이 본점포함 8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연말까지 3500억 원의 예수금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개점식에서 김영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튼튼한 전통의 민족은행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생활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농협, 친구 같은 농협, 고품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며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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