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지부장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는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관내 남원시 보절면 다산마을과 중신마을에서 ‘추석맞이 정 나눔 행사’를 갖는 훈훈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보절면의 축사시설 인근 경종농가 55명을 초청해 식사 대접 및 축산물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같은 행사는 경종농가의 축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축산인과 농업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상생의 길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에 참여한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축산업은 이웃에 대한 봉사를 확대하고 냄새가 덜 나는 깨끗한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경종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의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축협과 축산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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