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도드람푸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도드람푸드와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도드람푸드와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드람한돈 공급을 희망하는 한돈인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드람푸드가 시중 보다 할인한 고정납품가에 한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돈인증점주가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인증점 공동구매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는 한돈 공급처 및 운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돈인증점은 2016년 9월 현재 음식점 854개소, 농가직영 식육점 62개소 등 전국 916개소가 성업 중이다.

이병규 위원장은 “최근 무한리필과 가격경쟁을 앞세운 외국산 축산물이 국내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한돈인증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비자 접점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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