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덤핑 판매 지양 결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8일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우 수출 업무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한우수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한우 수출 업무협의회는 기존 한우수출협의회 회원 8개 조합 뿐만 아니라 한우 수출을 희망하는 한우 공동브랜드 및 수출 추진 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농협의 한우 수출현황을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계획 및 수출방향 등에 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농협은 본 업무협의회를 통해 최근 출혈경쟁과 덤핑판매 등으로 과열되고 있는 과도한 한우수출 경쟁을 지양하고 당초 목적대로 국내 적체부위(고급육 안심, 등심, 채끝) 수출 확대로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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