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신규·기존점 모두

 

한돈인증점의 위생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한돈인증점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인증점의 해충방제 뿐만 아니라 식품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토탈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및 기존 가입 인증점 모두를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위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위생과 청결은 식품 서비스에서 기본으로 지켜야 할 덕목이다”라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인증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돈인증사업은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식육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위해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익 사업이다. 2016년 8월 현재 음식점 838개소, 농가직영 식육점 62개소 등 전국 900개소의 한돈인증점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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