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1, 2세대 공감 자리 마련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세대공감’이란 주제로 1세대와 2세대의 생각차이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북 전주 완산구 소재 N타워 웨딩홀에서 열렸으며 △김병조 조선대 초빙교수의 ‘명심보감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천하제일사료 안용섭 지역부장의 ‘1, 2세대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1세대 경영(부모)에서 2세대 경영(자녀)으로 전환이 늘어나는 국내 양돈업계 상황 속에서 사양기술, 생산성 향상 등과 함께 무엇보다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부모들은 이날 △농장을 물려주고 싶은 이유 △농장을 경영하는 자녀들이 가장 걱정될 때 △자녀들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미리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자녀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임재철 삼성농장 2세가 자녀를 대표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을 낭독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양돈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모와 자식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확인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면서 “다른 사료회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천하제일사료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세미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천하제일사료 호남사업부(사업부장 선양선 상무, 판매본부장 정종열 이사)는 “양돈업은 가족경영에서 기업경영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세대와 2세대의 소통은 급변하는 양돈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학자인 조선대학교 김병조 초빙교수는 ‘명심보감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믿음이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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